드라마 설강화 논란 속에서 개봉

이번년도 3월, 역사 왜곡 논란으로 폐지가 확정되었던 '조선구마사'로 한국의 역사를 담은 드라마에 대해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2021년 12월 공개 예정작인 <설강화>가 역사 왜곡 논란이 붉어지면서 현재 설강화의 폐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12월 개봉 예정작인 <설강화>가 어떤 부분에서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작품이 개봉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중립기어가 필요하며, 이번 글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을 최대한 사시렝 근거해서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역사 왜곡 논란

민주화 운동은 아직 우리에게 오래된 역사가 아니며, 현재는 민주화 운동을 하던 분들이 아직도 살아있는 시대죠. 

 

설강화는 1980년도를 배경으로 군사정권 시대의 남북대치 상태와 대선 정국을 풍자하는 블랙 코메디적 성격을 띈 드라마 입니다. 이런 배경이 배경인 만큼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이 빠질 수 없는 소재일텐데요.

 

문제는 설강화에서 정해인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무장간첩으로 나오고 지수는 실존하는 여성 민주운동가의 이름으로 나오게 되어...;;

 

 

 

둘사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것이라면 문제의 소지가 될 여지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에 얼마나 많은 운동권 학생들이 무장간첩으로 몰려 안기부에 끌려가 고통을 당했었는지를 보면, 민주화 운동에 대한 가치를 왜곡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일견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빠른 입장표명과 일부 내용 검토

 

 

이러한 네티즌의 반응에 jtbc 스튜디오 측은 설강화가 결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아니다.'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군사정권 시대 당시 대선전국에 대한 블랙코미디'를 담은 내용이라고 설명했지만, 민주화 운동이 코미디로 소비되어서는 안된다는 네티즌의 의견이 거세졌습니다.

 

 

 

결국 제작진 측에서 문제가 될만한 장면들을 적극 검토하고 일부 내용의 수정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뿔난 네티즌들, 12월에 설강화의 운명은?

이렇게 논란이 무성한 가운데 설강화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10월에 예고편 티져가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Gs1qByYejE 

 

논란이 있었던 것에 비해서는 정해인, 지수, 유인나 등등 빵빵한 배우 라인업 때문에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보여준 예고편의 감성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구요. 또한 한국에 드디어 상륙하는 디즈니 플러스에 첫 한국작품이라고 하니 글로벌적인 관심도를 생각해서 걱정하는 것보다는 준비를 많이 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설강화 관련주가 궁금하시다면

 

첫 디즈니 플러스 작품이 스타트가 설강화가 되다보니 이렇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은데요. 

 

설강화 뿐만 아니라 11월 19일에 개봉하는 <지옥>의 제작사 지분도 가지고 있는 콘텐츠 관련 주식,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저번 글에서 정리한 바가 있는데요. 궁금하시다면 밑의 링크로 고고!

 

 

>>설강화, 지옥 관련주 제이콘텐트리 

지옥 관련주, 제이콘텐트리